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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개량신약 소화성궤양용제 '가베트정' 출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9-25 11:15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국내 최초로 에카베트나트륨 성분을 정제 제형으로 개발한 개량신약, 소화성궤양용제 '가베트정'을 출시했다.

가베트정의 주요 성분은 에카베트나트륨으로 송진에서 추출한 천연물 유래 성분이다. 지금까지 에카베트나트륨 성분은 과립, 현탁액 형태로 제조됐으며 특유의 향과 맛이 있다. 한독은 에카베트나트륨 성분을 맛과 향이 거의 없는 정제 제형으로 개발해 환자들이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복약 순응도를 크게 높였다.

가베트정은 위궤양을 치료하며 급성위염과 만성위염의 급성 악화기에 위점막 병변(미란, 출혈, 발적, 부종)을 개선하는 전문의약품이다.

가베트정은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통해 동일 성분의 대조약과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 받았다. 시험 결과 가베트정과 동일성분의 대조약은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의 판단 기준인 2항목(AUCt, Cmax)에서 모두 동등한 것으로 나타나 두 제제가 생물학적으로 동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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