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www.keb.co.kr)은 최근 노조 조합원 총회 참석직원에 대한 인사위원회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대화와 타협이라는 조기통합의 소신을 지키고자 노동조합 앞 전향적인 대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유감스러운 일이 다시는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임직원이 다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며 임직원 가족들께 임직원들이 자신있고 능력있는 은행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배려를 부탁하였다.
외환은행 이사회 의장 및 사외이사들 역시 현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과 우려로 지난 8월 25일 노조와의 면담 요청하였고 추가적으로 지난 23일 노조 앞 "은행 이사회 사외이사 면담 요청" 공문을 발송하여 노조위원장 앞 노사간 조속한 대화 및 소통에 나설 것을 요청하였다.
마지막으로 김한조 은행장은"지난 3일 노조의 조합원 총회 개최 이후 2회(9/16, 22)의 공문을 포함하여 총 18회에 걸쳐 노조 앞 경영현황 설명 및 조기통합 등에 진솔한 대화 및 대직원 공개토론회 개최(8/25) 등을 요청하였으나 노조의 거부 및 불참으로 그 논의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하지만 조기통합의 필요성에 대하여 진정성을 가지고 노사간 성실히 협의할 기회를 마련해 나간다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합의가 도출될 것이라는 믿음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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