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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푸석해지는 피부와 처지는 얼굴 리프팅, 탄력 치료가 필요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09-24 11:46


지난 여름 강한 자외선에 칙칙해지고 자극 받은 피부가 회복될 틈도 없이 가을을 맞았다. 밤낮으로 기온 차가 심해진 요즘 날씨는 건강한 피부도 쉽게 노화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가을 환절기에 쉽게 나타나는 흔한 피부 문제는 바로 탄력이다. 푸석하고 건조해진 가을 피부는 쉽게 탄력이 떨어지면서 모공도 커져 피부 나이를 더 늙게 만들 수 있다.

이때 피부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팔자주름이나 잔주름, 턱 살 등 피부 노화가 촉진될 수 있으므로 제대로 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건조해지는 가을철에 필요한 건강한 피부관리 요령에 대해 라마르 서울대점(서울대입구역점) 이병훈 원장으로부터 들어봤다.

-건조한 가을철 피부 관리 요령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부의 수분관리다. 피부 수분 유지를 위해서는 물은 물론이고 제철 과일과 채소들을 통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고, 실내가 건조하지 않게 가습기나 빨래 등으로 일정한 습도를 유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마사지나 팩으로 피부에 영양과 보습을 주는 것이 좋고, 날씨가 춥더라도 자외선의 영향은 충분히 생기기 때문에 한낮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피부 처짐이 심한 경우 비수술적 리프팅 방법인 울트라셀리프팅과 맥시무스리프팅을 통해 피부장벽을 보호하고 탄력을 회복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울트라셀리프팅은 지금까지 피부 겉만 도달했던 초음파와는 달리, 고밀도 초점식 초음파를 통해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기는 원인 층인 SMAS(근막)층까지 도달하여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리프팅, 탄력, 주름개선, 피부수축을 돕는 초음파 리프팅 시술이다.


맥시무스리프팅은 DMA를 통해 스마스 층과 근육 층을 직접 쳐주면서 자극함과 동시에 RF(무선주파수) 기능이 피부의 진피에 강한 집중 열 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의 재생을 촉진시켜, 얇고 탄력이 떨어진 피부를 탱탱하고 두껍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이병훈 원장은 "가을철에 제대로 탄력관리를 하지 않으면 모공이 지나치게 커지면서 처지는 턱 선으로 고민이 생길 수 있다"며, "동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기를 놓치지 말고 세심하고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보다 탄력 있고 아름다운 외모를 간직할 수 있는 비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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