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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 스코티쉬 체크 스타일 '하이랜드 믹스' 출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9-24 15:13


스와치가 스코티쉬 체크 스타일의 '하이랜드 믹스' 컬렉션을 출시했다.
사진제공=스와치

혁신적 시계를 다양한 디자인으로 소개하는 스와치(SWATCH)가 2014 F/W 빅 트렌드인 스코티쉬 체크에서 영감을 받은 '하이랜드 믹스(HIGH-LANDS MIX)' 컬렉션을 출시한다.

스와치는 스코틀랜드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명소이자 이미지인 하이랜드의 분위기에 모던함과 재치를 담은 '하이랜드 믹스 컬렉션'을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체크 패턴은 특유의 따뜻한 느낌 덕분에 날씨가 서늘해지면 가장 사랑 받는 패턴이다. 타탄 체크와 같이 스코틀랜드 지역의 가문을 상징하는 체크 패턴은 스코티쉬 체크로 불리며 클래식한 이미지로 자리 잡았다.

시각적인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스와치 '하이랜드 믹스 컬렉션'은 패션 시계로서 스와치만 할 수 있는 패턴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준다. 안락하고 따뜻한 느낌의 스코티쉬 체크 패턴을 대표로 심플한 도트패턴과 플라워 프린트까지 총 15종으로 구성됐다. 주목할만한 제품은 게이트(Gaet), 맥패턴(MCPATTERN), 컬러 킬트(Color Kilt) 등 3종이다.

'게이트(Gaet)'은 블랙 바탕의 다이얼에 레드와 그레이 컬러가 조화를 이룬 인덱스가 눈에 띈다. 스트랩은 은은한 그레이 컬러의 패턴을 적용해 전체적으로 단순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가격은 9만원이다. '맥패턴(MCPATTERN)'은 스와치의 인기 스타일인 투명하게 드러나 보이는 '라커드(Laqcuared)' 디자인을 적용했다. 멀티컬러의 무브먼트가 들여다보이는 다이얼에 그린컬러의 스코티쉬 체크 프린트가 인상적이다. 스트랩은 블루와 레드의 체크가 믹스되어 재미있는 스타일을 보여준다. 가격 9만6000원이다. '컬러 킬트(Color kilt)'는 레드와 블루의 컬러믹스가 돋보이는 타탄 체크가 시계 전체에 프린트된 제품으로 레드 루프, 블루 버클이 특징이다. 가격은 9만원.

'하이랜드 믹스 컬렉션'은 꾸미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최소한의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한 효과를 내는 패션인 '놈코어(Normcore)룩'에 잘 어울린다. 평범한 니트와 청바지만으로 스타일을 연출한 후 시계를 패션 포인트로 활용해 놈코어 스타일을 완성하기에 좋다.

스와치코리아 관계자는 "스와치가 패션 시계의 개념을 처음 소개했던 만큼 매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디자인을 발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며 "놈코어 패션 외에도 글래머러스한 룩에 착용하는 등 활용도가 높아 올 가을 패션을 완성시키는 필수 액세서리로 사랑 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와치는 2014년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렛 잇 샤인(Let it Shine)' 컬렉션을 동시에 선보인다. 빛나는 주얼리와 같은 골드와 로즈골드 그리고 실버의 메탈이 주는 활기찬 느낌의 '렛 잇 샤인(Let it Shine)' 컬렉션은 총 21종으로 차분한 톤 일색인 F/W 시즌에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발산한다. 대표제품인 포레 느와르(FORET NOIRE)는 골드 컬러의 무브먼트가 들여다보이는 투명 미네랄 글래스의 다이얼이 돋보이며, 블랙 가죽 스트랩으로 깔끔한 느낌을 더했다. 가격 14만1000원이다. '하이랜드 믹스' 컬렉션 및 '렛 잇 샤인' 컬렉션의 자세한 정보는 스와치 코리아 홈페이지(http://www.swatch.com/kr) 및 스와치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watch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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