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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시계를 다양한 디자인으로 소개하는 스와치(SWATCH)가 2014 F/W 빅 트렌드인 스코티쉬 체크에서 영감을 받은 '하이랜드 믹스(HIGH-LANDS MIX)' 컬렉션을 출시한다.
'게이트(Gaet)'은 블랙 바탕의 다이얼에 레드와 그레이 컬러가 조화를 이룬 인덱스가 눈에 띈다. 스트랩은 은은한 그레이 컬러의 패턴을 적용해 전체적으로 단순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가격은 9만원이다. '맥패턴(MCPATTERN)'은 스와치의 인기 스타일인 투명하게 드러나 보이는 '라커드(Laqcuared)' 디자인을 적용했다. 멀티컬러의 무브먼트가 들여다보이는 다이얼에 그린컬러의 스코티쉬 체크 프린트가 인상적이다. 스트랩은 블루와 레드의 체크가 믹스되어 재미있는 스타일을 보여준다. 가격 9만6000원이다. '컬러 킬트(Color kilt)'는 레드와 블루의 컬러믹스가 돋보이는 타탄 체크가 시계 전체에 프린트된 제품으로 레드 루프, 블루 버클이 특징이다. 가격은 9만원.
'하이랜드 믹스 컬렉션'은 꾸미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최소한의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한 효과를 내는 패션인 '놈코어(Normcore)룩'에 잘 어울린다. 평범한 니트와 청바지만으로 스타일을 연출한 후 시계를 패션 포인트로 활용해 놈코어 스타일을 완성하기에 좋다.
한편, 스와치는 2014년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렛 잇 샤인(Let it Shine)' 컬렉션을 동시에 선보인다. 빛나는 주얼리와 같은 골드와 로즈골드 그리고 실버의 메탈이 주는 활기찬 느낌의 '렛 잇 샤인(Let it Shine)' 컬렉션은 총 21종으로 차분한 톤 일색인 F/W 시즌에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발산한다. 대표제품인 포레 느와르(FORET NOIRE)는 골드 컬러의 무브먼트가 들여다보이는 투명 미네랄 글래스의 다이얼이 돋보이며, 블랙 가죽 스트랩으로 깔끔한 느낌을 더했다. 가격 14만1000원이다. '하이랜드 믹스' 컬렉션 및 '렛 잇 샤인' 컬렉션의 자세한 정보는 스와치 코리아 홈페이지(http://www.swatch.com/kr) 및 스와치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watch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