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가을운동회의 전형, 밀레 '제 5회 진실캠프' 성료!

김형우 기자

기사입력 2014-09-22 17:06


높푸른 하늘아래 따사로운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가을 운동회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훌쩍 여행을 떠나기 좋은 시절. 전국의 명소마다 가을의 낭만을 즐기려는 나들이객으로 넘쳐난다. 특히 주요 캠핑 명소에는 캠핑 마니아들의 주말잔치가 한창이다. 그중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삼상리 소재 한 캠핑장에서는 가을 낭만이 물씬 배어나는 명품 캠핑 이벤트가 펼쳐졌다. 지난 20~21일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가 주최하고 스포츠조선이 주관한 '밀레와 스포츠조선이 함께 하는 5차 진실캠프'가 바로 그것이다. 1박2일간 진행된 '캠프'에서는 그야말로 신명나는 가을운동회가 펼쳐졌다. '밀레 마스터빔 텐트' 빨리 치기, 침낭 패스하기, 장작 패기, 양파 썰기 등 참가자 모두가 재미난 게임에 흠뻑 빠져 들며 캠핑장은 이내 뜨거운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뿐만 아니라 각자 캠핑요리 솜씨를 뽐낼 수 있는 포트럭 파티, 캠프파이어 등 낭만 가득한 프로그램도 이어져 참가자들을 흥겨운 가을 이벤트 속으로 초대했다.

글=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사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자연에서 즐기니 더 좋아요!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가 스포츠조선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한 캠핑장에서 '제5회 밀래 진실캠프'를 열었다. 이번 5회 진실캠프에는 120명 선발에 2,468명이 응모해 약 20대1의 높은 경쟁률을 자랑했다. 캠프 참가 아이들이 해먹위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다. <양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
건전하고 행복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와 스포츠조선이 펼치고 있는 '진실캠프', 그 다섯 번째 행사가 지난 주말(9월 20~21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심상리 '일영한씨네캠프장'에서 개최됐다. '진실캠프'는 밀레가 처음으로 캠핑라인을 출시한 2012년부터 매년 고객을 초청해 진행해 온 대규모 연례 이벤트.


'제5회 밀레 진실캠프' 행사장 전경.
밀레 구매 고객과 스포츠조선 응모 가족 등 총 40팀 120명이 초청된 이번 캠프에는 사랑이 넘쳐나는 가족과 직장동료,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계층의 캠핑마니아들이 참석, 가을밤 청정자연의 낭만 속으로 빠져 들었다. 특히 이번 5회 진실캠프는 참가자격을 가족으로만 한정하지 않고 친구, 연인, 직장동료 등 누구든 4인이 팀을 이루기만 하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120명 선발에 무려 2,468명이 응모해 약 2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캠핑에는 먹는 재미가 최고.
특히 참여형 콘셉트의 캠핑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프의 프로그램은 숙식 위주의 천편일률적인 캠핑이벤트에서 탈피, 참가자 전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가을운동회' 테마로 진행되었다.
'침낭 패스하기'
공기 주입으로 완성되는 '밀레 마스터빔 텐트' 빨리 치기, 침낭 들고 이어 달리기, 침낭패스하기, 장작 패기, 양파 썰기 등 다양하고도 액티브한 프로그램으로 동참 열기를 더했다.


'장작쌓기'
초반에는 다소 쑥스러워하던 참가자들도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강한 승부욕을 내비치며 신나는 가을 운동회의 열기 속으로 빠져 들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게임의 분위기는 달아올랐고, 캠핑장은 웃음과 응원 소리로 가득 찼다.


'텐트 빨리치기'
가족이 함께 캠프에 참가한 회사원 박 모 씨는 "어린 시절 가을운동회의 추억 속으로 잠시 빠져 들 수 있어 행복했다"면서 "삼겹살만 구워 먹던 밋밋한 캠핑에서 벗어나 즐거운 프로그램에도 동참하니 한결 재밌고 풍성한 캠핑여행을 즐길 수 있어 흡족하다"고 했다.


포트럭파티

가을 운동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팀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주어졌다. 우승팀에게는 제주도에 위치한 '밀레 중문 진실캠핑장' 체험권과 항공권을, 준 우승팀에게는 '밀레 캠핑용품 세트(테이블, 의자, 화로, 랜턴)'와 '밀레 바람막이 재킷'이 경품으로 주어졌다. 아울러 캠프 참가자 120명 전원에게는 밀레가 특별 제작한 유니폼도 전달했다.


초대가수 닐리리펑키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밀레 마케팅본부 박용학 상무는 "3040세대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제공하고 가족, 친지, 동료 간의 화합을 다질 수 있었던 이번 진실캠프에서 참여 고객들의 만족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며 "앞으로도 밀레는 소비자들이 보다 캠핑을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캠프파이어'
한편 이벤트가 펼쳐진 양주 일영의 캠핑장 주변은 서울 은평구와 맞닿은 지역으로 접근성과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성을 자랑하는 사이트로 통한다. 특히 가을 정취 배어나는 산자락이 둘러싸고, 공릉천 청정개울이 캠핑장을 감싸고 흐르는 등 안온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인근에 송추계곡, 장흥유원지, 천문대 등 연계 나들이 코스도 즐비해 흡족한 연계관광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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