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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홈쿠첸, 중국 수입 주방용품 전문점 ‘리콰이’와 입점 계약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09-22 10:22


생활가전 전문기업 ㈜리홈쿠첸(대표 이대희, www.lihom-cuchen.com)이 중국의 프리미엄 수입 주방용품 전문점 리콰이와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1996년 설립되어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리콰이(Beijing Likuai Trading Co., Ltd.)는 수입 주방, 생활 용품을 주로 판매하는 전문점이다. 독일의 유명 브랜드 셀트만 바이덴(Seltmann Weiden)과 알피(Alfi), 이탈리아의 구찌니(Guzzini)를 포함, 100여개 수입 브랜드의 고급 조리기구와 가정 용품을 취급하고 있다.

㈜리홈쿠첸은 베이징, 상하이, 톈진, 선양 등 중국 전 지역에 운영되고 있는 320여 개 리콰이 매장에 전기밥솥으로는 유일하게 입점하게 되었으며, 10월부터 베이징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점을 준비 중이다. 뛰어난 밥맛은 물론 편의성과 우수한 디자인으로 중국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프리미엄 밥솥을 시작으로 원액기, 홍삼중탕기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리홈쿠첸 해외영업BU장 서용문 상무는 "리콰이는 세계적인 브랜드의 제품을 주로 취급하는 주방용품 전문점으로, ㈜리홈쿠첸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이미지와 적합하다는 판단에 계약을 성사시키게 되었다"며 "리콰이 입점은 중국 내 ㈜리홈쿠첸의 선호도를 끌어올리고 매출을 증대시킬 좋은 기회라고 여겨진다"고 밝혔다.

한편, ㈜리홈쿠첸은 중국 전 지역에 유통 채널을 구축, 지난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다양한 판로 개척에 중점을 두고, 중국 최고 가전 업체 메이디(MIDEA)와의 온라인 총판대리상 계약, 중국 3대 홈쇼핑으로 꼽히는 UGO 홈쇼핑 진출, 중국 유일 국영 면세점 CDFG 입점에 이어 중국 최대 온라인 판매사이트 톈마오(Tmall)와 징둥(JD.com)과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연달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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