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한 온대기후로 사람이 살기 좋은 축복받은 국가다. 하지만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 등의 기후변화로 인해 사계절 구분이 갈수록 희미해져 덥고 습한 여름과 추운 겨울이 길어지고 있다. 이러한 기후변화 속에 아늑한 주거공간과 안전한 환경을 지키려는 업계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겨울이 길어지며 내-외부 온도차 및 실내의 습도에 의해 대기의 온도가 이슬점 이하로 떨어지면서 대기가 함유하고 있던 수분이 물체표면에 물방울로 맺히는 결로현상과 이로 인해 발생되는 곰팡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이러한 문제들이 인체에 해를 끼치고 열손실과 더불어 건축물의 수명을 단축시키기 때문이다.
공기가 대표적인 열의 부도체라는 성질에 착안한 '인슈텍스'는 벽체에 수많은 공기층을 기밀하게 처리해 건물 안팎의 열 흐름을 차단시켜준다. 즉, 독립기포로 된 불활성무기질의 비독성 구형체가 다양한 구조로 결합돼 우수한 단열성을 자랑하고, 이로 인해 결로 및 곰팡이를 방지하고 에너지절약 효과까지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조습효과가 뛰어나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소리의 전달을 분산시키는 방음효과 또한 매우 우수해 아늑한 주거공간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반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이 제품은 주거공간 뿐 아니라 현관, 지하주차장, 발코니, 화장실 등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슈텍스'는 미장기법과 에어스프레이 기법이 모두 가능해 벽면에 원하는 두께로 바르거나 뿌리면 되고, 이에 따라 시공비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제품의 종류로는 'INSUTEX(결로방지 무기질 단열재)', 'INSUTEX MUD(결로방지 황토 단열재)', 'INSUTEX CHARCOAL(결로방지 숯 단열재)' 등 기능별로 상품군이 형성되어 있다.
'INSUTEX MUD(결로방지 황토 단열재)'의 경우 무기질 단열재와 황토를 분쇄하여 혼합해, 황토의 특성과 효능을 살리는 한편 고급스러운 천연황토의 은은한 멋과 정취도 담은 신개념 건강 단열재로 주거공간 및 상업공간에 적합한 제품이다. 'INSUTEX CHARCOAL(결로방지 숯 단열재)'는 무기질 단열재와 숯을 분쇄하여 혼합해, 유해물질이 방출되지 않고 실내에서 발생하는 환경호르몬을 빠르게 정화시켜주며 단열 및 습기 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이다.
(주)정토글로벌의 최승호 대표는 "제품을 개발할 때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는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실내 전체에 인슈텍스를 시공시 20~30% 정도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융점이 1260℃일 정도로 난연성이 우수한 친환경 제품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연히 8년 전 시공한 곳을 들렀을 때 지금껏 결로현상이 없었고 장마철에도 온도 및 습도가 일정히 유지돼 쾌적한 환경에서 잘 살고 있다는 고객의 이야기를 듣고 큰 보람을 느꼈다. 정토글로벌은 향후에도 꾸준히 에너지 절약, 냉난방비 절감, 결로 방지, 곰팡이 방지 등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귀 기울이고 고객을 위해 흘리는 땀을 보람으로 생각하겠다"며 "아울러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제 시행 및 녹색 그린 홈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쉼 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우수한 고기능성 제품의 개발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주)정토글로벌 최승호대표는 앞으로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싶다고 말하며 영국, 중국 등에 수출과 국위선양에도 앞장서고 있다.
깨끗한 공기를 마시는 것만으로 인간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정토글로벌이 만들어갈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공간과 함께 '녹색성장'하는 대한민국의 푸르고 밝은 청사진이 사뭇 기대된다. (문의 031-997-9361)
글로벌경제팀 jbs1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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