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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전문 멀티스토어 벨포트, 김남주 모델 발탁하며 론칭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9-18 16:27


톱스타 김남주가

뷰티 전문 유통 멀티스토어 '벨포트'의 모델로 발탁됐다.
사진제공=벨포트

뷰티 전문 유통 멀티스토어 '벨포트(Belport, 대표 민영훈)'가 배우 김남주를 전속모델로 선정하고 30일 브랜드를 론칭한다.

김남주는 10월부터 벨포트의 광고 화보와 인쇄 광고 등을 통해 브랜드와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벨포트는 유럽, 미국의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와 김남주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결부시켜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남주는 드라마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에서 세련되고 개성 있는 현대 여성의 이미지를 선보였다.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 광고모델로서 피부미인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벨포트는 30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고 공식적으로 화장품 유통 사업을 시작한다. 벨포트 가로수길점은 지하1층, 지상2층에 연면적 500㎡ 규모로, 프리미엄 수입 브랜드 40여개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등 총 50여개, 1500여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현지에서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로 인정 받은 명품 브랜드들로 구성했으며, 모나코 왕실과 할리우드 배우들이 구매하는 스위스 '벨폰테인(Bellefontaine)', 8대째 이어온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이탈리아 '에이뷰티(Abeauty)', 미국에서 가장 핫한 스타일 메이크업 브랜드 '카고(Cargo)', 토스카나에서 탄생한 이탈리아 No.1 내츄럴 브랜드 '보테가베르데(Bottega Verde)' 등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프리미엄 레벨의 브랜드들을 독점 수입 판매한다. 가로수길점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부산과 대구 등 전국 주요 상권에 4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벨포트 김기정 홍보팀 상무는 "김남주는 우리나라 대표 여배우로서, 한결 같은 세련되고 아름다운 이미지가 세계 대표 프리미엄 코스메틱을 판매하는 벨포트의 비전과 부합해 광고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벨포트는 그간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일류 코스메틱 브랜드들을 유통하는 한국 최초의 뷰티 전문 매장으로, 앞으로 차별적인 방식으로 고급 뷰티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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