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명문요양병원·동신대 한의학과 '통합의학 암치료' 협약 체결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9-16 10:14


난 4일 김동석 통합의학포럼 공동대표(명문암전문요양병원장)가 명문요양병원과 동신대학교 한의학과 간의 협약을 체결했다.

통합의학 암 치료·관리·예방 분야의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국제 경쟁력과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명문요양병원은 지난 5월 중국을 방문해 절강성 절강대 중의원, 중산의원, 동덕의원과의 상호협력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협약도 실질적 암치료의 학술·임상학적 증진에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석 원장은 "인간은 몸 안에 100명의 명의를 지니고 있다는 말이 있듯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힘인 자연치유능력과 면역력을 갖추고 있다"며 "명문요양병원은 이를 실질적으로 암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담양 대덕 명문요양병원 주변 환경은 말 그대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뒷산에 위치한 편백나무 등산로는 입원 환자들의 치유능력을 향상 시켜주는 데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의 효과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웰빙 황토방과 직접 재배한 야채로 구성된 식단도 주목할 만 하다.

김동석 원장은 이곳 편백나무 숲에서 암 환우들과 함께 풍욕과 명상을 하며, 자연치유력을 향상 시키는 방법과 긍정적인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환우들이 이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명상은 신경증·심신증 등의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또한 이러한 풍욕법과 명상법을 좀 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만들기 위해 명문요양병원의 자체 암 치료 교육시스템인 '명문사관학교'에 적용시키게 된다. 오는 18일 개강에 맞춰 동묵 스님을 초청, 입원환자 및 암 환우들에게 '명상과 풍욕법이 암 환우에게 미치는 유익한 효과'란 주제로 매달 주기적인 강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어 암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 고주파 온열치료기, 암성 통증치료기 및 항암단, 산삼주사, 메가 비타민요법 등 양·한방 치료시스템을 병행한다.

김동석 원장의 이러한 치료 시스템은 '건강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통합의학'이란 슬로건으로 10월 22일부터 7일간 전남 장흥에서 열리는 '2014년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서 보고 듣고 느껴볼 수 있다.

더불어 통합 의학적 암 치료 전문인 명문요양병원에서는 '암 희망나눔'이라는 주제로 '자연치유 1박 2일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박2일 동안 자연치유에 대한 강의, 명상을 통한 치유법, 내 몸에 맞는 음식 알아보기, 편백나무 숲에서 명상, 웃음치료, 풍욕, 요가, 암 환우 식단 등 자연치유를 느낄 수 있는 힐링캠프를 암 환우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또한 담양군과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달팽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여 암 환자의 권익과 암 자연치료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 할 예정이다.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콰이어 길 등 담양의 빼어난 경관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체험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매주 3째주 금요일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명문요양병원 홈페이지(www.am8275.co.kr) 및 1600-80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명문요양병원과 동신대 한의학과, 통합의학 암 치료 협약 체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