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4일 김동석 통합의학포럼 공동대표(명문암전문요양병원장)가 명문요양병원과 동신대학교 한의학과 간의 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석 원장은 "인간은 몸 안에 100명의 명의를 지니고 있다는 말이 있듯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힘인 자연치유능력과 면역력을 갖추고 있다"며 "명문요양병원은 이를 실질적으로 암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담양 대덕 명문요양병원 주변 환경은 말 그대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김동석 원장은 이곳 편백나무 숲에서 암 환우들과 함께 풍욕과 명상을 하며, 자연치유력을 향상 시키는 방법과 긍정적인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환우들이 이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명상은 신경증·심신증 등의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또한 이러한 풍욕법과 명상법을 좀 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만들기 위해 명문요양병원의 자체 암 치료 교육시스템인 '명문사관학교'에 적용시키게 된다. 오는 18일 개강에 맞춰 동묵 스님을 초청, 입원환자 및 암 환우들에게 '명상과 풍욕법이 암 환우에게 미치는 유익한 효과'란 주제로 매달 주기적인 강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어 암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 고주파 온열치료기, 암성 통증치료기 및 항암단, 산삼주사, 메가 비타민요법 등 양·한방 치료시스템을 병행한다.
김동석 원장의 이러한 치료 시스템은 '건강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통합의학'이란 슬로건으로 10월 22일부터 7일간 전남 장흥에서 열리는 '2014년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서 보고 듣고 느껴볼 수 있다.
더불어 통합 의학적 암 치료 전문인 명문요양병원에서는 '암 희망나눔'이라는 주제로 '자연치유 1박 2일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박2일 동안 자연치유에 대한 강의, 명상을 통한 치유법, 내 몸에 맞는 음식 알아보기, 편백나무 숲에서 명상, 웃음치료, 풍욕, 요가, 암 환우 식단 등 자연치유를 느낄 수 있는 힐링캠프를 암 환우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또한 담양군과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달팽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여 암 환자의 권익과 암 자연치료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 할 예정이다.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콰이어 길 등 담양의 빼어난 경관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체험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매주 3째주 금요일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명문요양병원 홈페이지(www.am8275.co.kr) 및 1600-80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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