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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10월 출시예정 NX 300h 전격 공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4-09-13 08:46


렉서스 브랜드는 13일부터 전국 렉서스 전시장에 렉서스의 새로운 컴팩트 크로스 오버 SUV인 NX의 특별 전시부스 'NX 300h 스페셜 디스플레이 존(Special Display Zone)'을 설치하고, 고객들에게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공식 출시인 10월 6일 이전에 이처럼 내외관을 공개한 것은 이례적.

렉서스는 NX 300h의 강렬한 외관 디자인과 렉서스다운 고급스럽고 SUV로서의 기능성 이 뛰어난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고객의 문의가 많아 적극적인 어필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모델가격과 상세한 제원은 10월 6일 출시와 함께 발표될 예정.

렉서스는 NX 개발과정에서 제품 컨셉을 '프리미엄 어반 스포츠 기어(Premium Urban Sports Gear)'로 정했다.

렉서스의 엔트리 SUV라도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Premium을, 크로스오버로서 Urban (도심)에서의 주행을, 다이나믹한 주행과 그것을 예감케 하는 Sporty한 외형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다.

실제 이번 '스페셜 디스플레이 존'을 통해, 차세대 렉서스를 상징하는 스핀들 그릴을 비롯해, IS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독립된 클리어 런스 램프, 3개의 렌즈를 통한 풀 LED 헤드램프 등 첨단 기술과 조화를 이룬 강렬한 외관 디자인과 신체가 닿는 부분은 가죽의 질감을 살리고, 이외의 부분에는 금속의 질감을 살린, 렉서스만의 탑승객의 기분까지 배려한 세련된 소재감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디자인 등의 시각적인 면을 확인할 수 있다.

렉서스 관계자는 "혁신적이고 창조적으로 통합된 NX300h의 디자인을 통해 고객께서는 확실한 준비를 하고 프리미엄 컴팩트 SUV 시장에 진출하는 렉서스의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LEXUS 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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