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자형 탈모를 겪고 있거나 선천적으로 이마가 넓고 헤어라인이 불규칙해 스트레스를 받는 남성들 사이에 '헤어라인 교정 모발이식' 수술이 관심을 끌고 있다.
비절개모발이식은 수술 시간이 길고 비용이 다소 증가하지만, 흉터와 통증의 문제가 거의 없어 시술 환자들이 선호하는 수술법이다. 다만 안정적인 모근의 채취를 위해 뒷머리를 삭발해야 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수술방법은 아니다.
헤어라인 교정을 고려하는 이들이라면, 기존 모발이식 수술방법의 모든 단점들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대안으로 제기되는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 노컷퓨'(NoCutFUE)를 고려해볼만하다.
모낭 채로 채취해 이식하기 때문에 생착률도 높은 편이며, 삭발을 하지 않아 수술 후 채취부위에 삭발 흔적이 남지 않는다는 장점으로 직장인들이나 대외 관계에 신경을 써야 하는 이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모드림의원 강성은 원장은 "노컷퓨는 미적인 기준을 만족시켜야 하는 남성헤어라인 시술 시 만족도가 높은 모발이식 수술"이라고 강조하며, "절개와 삭발을 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 통증이 없어 3무수술로 알려져 있으며,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해 직장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측에서는 올 1월부터 특화된 노컷퓨시술과 관련해 전체 모발이식환자에게 정확하고 안전한 비절개모발이식수술을 보장하는 '수술 보증서'를 발행하고 있다.
보증서 안에는 비절개모발이식의 3대 핵심단계인 펀치-슬릿-이식의 전 과정을 대표원장이 직접 집도한다는 '비절개모발이식 수술집도관리'에 대한 내용 외에 '수술안전관리', '수술 기록관리'에 대해 의료진으로부터 환자가 보장 받아야 할 주요 사항이 포함돼 있다.
강성은 원장은 "모든 환자들은 수술의 안정성을 보장 받아야 할 권리가 있고, 의료진은 환자들의 불편사항을 책임지고 안전하게 해결하면서, 수술 기록 및 경과사진 자료 관리에 최선을 다할 의무가 있다"며, "이러한 기본적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비절개모발이식 보증서를 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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