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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6번째 발레 'Snow White' 선정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4-09-11 11:15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16번째 컬처프로젝트로 프랑스 '프렐조카쥬 발레단(BALLET PRELJOCAJ)'의 발레 작품 <Snow White(스노우 화이트)>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전 세계 다양한 컬처 아이콘을 찾아 소개하는 문화 마케팅 브랜드다. 현대카드는 하이브리드 팝의 아이콘 '제이슨 므라즈'의 부산 공연을 비롯해 일렉트로닉 음악의 시초인 '크라프트베르크'의 3D 공연, 독특한 상상력을 펼쳐 온 영화감독 '팀 버튼'의 작품 전시회 등을 컬처프로젝트로 선보였다. 현재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5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작품 전시가 진행 중이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6 Snow White>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발레 안무가 '앙쥴렝 프렐조카쥬(Angelin Preljocaj)'가 설립한 프렐조카쥬 발레단의 공연이다. 파격적인 무대 연출로 유명한 앙쥴렝 프렐조카쥬는 널리 알려진 디즈니 애니메이션 대신 '그림 형제'의 원작을 기반으로 사랑에 눈을 떠 가는 백설공주 이야기를 현대 발레로 그려냈다.

이 작품은 2009년 '프랑스 언론연합'이 뛰어난 문화예술 작품에 수여하는 '글로브 크리스탈(Globe de Cristal)'을 수상했으며, 미국 뉴욕의 '링컨센터'를 비롯해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공연되는 등 프랑스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발레 <Snow White>는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의 교향곡을 활용해 현대 발레 작품에 고전의 색깔을 녹여냈다.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가 직접 디자인 한 관능적인 무대 의상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6 Snow White>는 11월 14일(금) 오후 8시, 15일(토) 오후 5시, 16일(일) 오후 2시에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펼쳐진다. 티켓 가격은 R석이 15만원, S석이 12만원, A석이 9만원이며 B석과 C석은 각각 6만원과 3만원이다. 현대카드 결제 시 일반 회원은 20%, 스타/골드 프렌드십 회원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최고 1인 4매), 앱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1인 2매까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카드 M포인트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M포인트 결제는 5천 M포인트부터 10 M포인트 단위로 결제).

티켓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와 클럽발코니(www.clubbalcony.com)<http://www.clubbalcony.com)>, 예술의전당(www.sac.or.kr<http://www.sac.or.kr>)에서 판매되며, 현대카드 회원은 사전 예매를 통해 9월 16일(화) 오후 2시부터 티켓을 살 수 있다. 일반 고객은 9월 17일(수) 오후 2시부터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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