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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노유민, 26kg 증가 후 '역변의 아이콘' 등극 '후광 아닌 후덕'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9-04 10:53



'라디오스타' 노유민

'라디오스타' 노유민

그룹 NRG 출신 노유민이 '역변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노래하는 목들, No 목들 특집'으로 가수 신해철, 노유민, 윤민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인터넷 검색창에 '연예인 역변'을 치면 제일 위에 뜨는 게 노유민이다. '역변의 아이콘'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노유민은 "그만큼 대중분들이 날 인정해 주는 거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노유민의 과거-현재 비교 사진은 충격을 안겼다. 과거 뽀얀 피부와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는 미소년의 흔적은 온데간데없이 소파에 누워 한없이 늘어진 현재 모습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

노유민은 "그때는 60kg였고, 지금은 86kg이다"라며 "나랑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교하는데 살찐 연예인으로 비교한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노유민은 "팬분들은 아직도 날 보면 후광이 비친다고 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를 들은 윤종신은 "후덕 아니냐"고 독설해 폭소케 했다.


주변의 구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노유민은 "요즘 마른 사람이 많아서 개성 있으려면 살도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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