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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행사로 '데면? 대면!'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오는 9월 19일에 열릴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유통자와 제작자, 구매자가 독립출판물만의 제작과정과 출판물의 미래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유랑하는 책방'이라는 외부 전시도 별도로 진행된다. 이 전시는 독립출판물 30여종을 갖춘 이동식 책장을 전국의 다양한 장소에 비치하여 대중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며, 어바웃북스 전시기간부터 시작해 1년간 운영된다. 책장의 이동경로와 에피소드 등 결과물은 내년에 개최되는 '제6회 어바웃북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어바웃북스는 독립출판물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며, "이번 기획전이 독립출판인들과 독자들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