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 침수, 현장 살펴보니…사라진 도로형체 '경악'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8-25 18:02



부산 지하철 침수 현장

부산 지하철 침수 현장

부산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오후 부산 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과 2호선 화명역이 물에 잠겼다. 부산교통공사는 오후 2시 50분부터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지하철뿐만 아니라 산사태와 도로 통제로 이어졌다.

이 외에도 북구 구포동의 한 아파트 경로당이 산사태로 인해 붕괴됐으며, 동래구 온천천과 연안교 아래 강변도로는 교통이 통제된 상태다.

많은 네티즌은 "부산 지하철 침수에 도로 통제까지 심각하네", "부산 지하철 침수에 도로 통제, 산사태까지 일어났네", "부산 지하철에 산사태까지 힘들겠다", "부산 지하철 침수로 열차 운행도 중단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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