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한국의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모인 주식회사 키링에서 만든 한국 애니메이션 '스푸키즈'가 킥스타터에 등장했다.
스푸키즈가 등장한 킥스타터는 2009년 시작된 미국의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로, 우수한 콘텐츠나 아이템을 대중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일반인들이 프로젝트를 직접 펀딩하여 동참할 수 있게 하는 '소셜펀딩' 사이트이다. 이런 소셜 펀딩사이트에 한국 타이틀을 내걸고 도전하는 '스푸키즈'는 킥스타터 후원자들에게 다양한 리워드 상품을 제공하고 있어 많은 후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킥스타터에 등장한 스푸키즈 캐릭터를 본 국내외 팬들은 '킥스타터의 시작을 응원한다', '더 많은 영상을 만나 보고 싶다', '리워드 상품을 가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푸키즈의 킥스타터 프로젝트는 8월 11일을 시작으로 9월 16일까지 37일간 진행되며, 유투브 채널을 통해 9월 17일부터 온라인에 무료로 방영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킥스타터에 진행된 모금현황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킥스타터 홈페이지 :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1791054982/animated-short-series-spookiz?ref=nav_search).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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