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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이 8월 19일~21일까지 3일간 제주 정석 비행장에서 '어린이 사진 교실'을 개최했다.
일우재단은 사진 촬영을 체계적으로 접하기 힘들었던 어린이들에게 카메라 렌즈로 보는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해줌으로써 창의력과 예술적인 사고를 심어주고, 미래에 대한 꿈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네번째 어린이 대상 사진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강사로 참가한 신수진 연세대학교 교수는 "평소 소극적인 어린이라도 카메라를 들면 세상을 열심히 관찰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려 한다"며 "시각언어를 통해 창의적인 상상력을 키워주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