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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영상 공개…추가 처형 예고까지 '경악'
이 영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의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 해 폴리가 자신의 가족들과 형제들에게 "미국의 이라크 공습을 중단시켜 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읽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이후 폴리 옆에 서 있던 검은 복면의 남자가 폴리의 목을 벤 뒤 "이 처형은 미국의 공격에 대한 보복"이라고 말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에 희생된 제인스 라이트 폴리는 미국 글로벌포스트 등에 시리아의 현지 상황을 전한 프리랜서 기자로 2년 전 실종된 상태였으며, 스트로프 역시 프리랜서 기자로 시리아 등지에서 취재활동 도중 지난 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영상, 너무 잔인하다",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영상, 실제상황인가?",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영상, 기자들이 무슨 죄야?",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영상 보다가 김선일 생각났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미국 백악관과 정보기관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이 동영상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기 하는데 정보력을 집중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