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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런던, 대한민국은 몇 위?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8-20 11:18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 사진=Forbes 홈페이지 캡쳐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로 영국 런던이 꼽혔다.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도시 접근성, 인구 다양성, 외국인 직접투자, 생산성, 금융 서비스, 기술 및 미디어 등을 토대로 한 영향력 있는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서울은 16위에 올랐고, 미래에 10위 안에 오를 수 있는 '떠오르는 스타'(Rising stars)에 선정됐다. 서울과 함께 공동 16위인 상하이와 20위인 아부다비도 '떠오르는 스타'에 선정됐다.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10개 도시 중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0위 안에 든 것은 도쿄, 뉴욕, 베이징뿐이었다.

포브스는 "과거에는 단순히 가장 큰 도시가 가장 중요한 도시였지만 오늘날 도시의 크기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며 "일자리 수보다 자본과 정보의 능률성과 접근성이 더 중요하고, 내수인지 국제경제활동인지 반영하지 못하는 국내총생산(GDP)은 잘못된 측정 수단"이라고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선정 기준을 밝혔다.

런던이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압도적으로 많아 가장 영향력 있는 도시로 평가됐고, 뉴욕은 총점에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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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우리나라가 16위 대단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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