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이 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효성그룹과 함께 베트남 의료봉사 '미소원정대'에 나선다.
이번 의료봉사단의 단장을 맡은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박준봉 교수는 "이번 의료봉사가 열악한 의료 환경에서 생활하는 베트남 이웃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병원으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1년 창단된 해외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는 2011년 약 700여 명, 2012년 약 1000 여 명, 2013년 약 1500명 등 매년 봉사의 규모를 키워오고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열린 '베트남 의료봉사 발대식'에 참가한 의료진 및 교직원 일동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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