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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추석 식중독 걱정? 이렇게 해봐요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4-08-20 15:53





3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으로 인해 집안 위생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른 추석으로 따뜻한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명절음식을 장만·보관하는 과정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기 때문이다.

이에 클린생활 전문기업 애경에스티가 추석연휴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주방 위생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깨끗한 주방식기 위생관리가 우선

수저용품, 도마, 전 등을 보관하는 채반은 음식이 직접 닿기 때문에 주방용품 청결관리에 같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장기간 수저통 속에 보관돼 있던 숟가락과 젓가락은 사용 전에 식초를 이용해 간단하게 소독하면 좋다. 수저가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냄비에 물과 약간의 식초를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할 때 스테인레스 숟가락을 넣고 삶으면 살균효과를 볼 수 있다.

채반이나 도마는 사용 전에 주방전용 세제로 세척한 후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특히 사이사이 기름때와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채반은 솔을 이용해 구석구석 닦아줘야 한다. 이때 주방식기, 수세미, 도마 등 설거지 기구의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음식물 악취를 제거하고 싶다면 애경 '트리오 홍초설거지'의 도움을 받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트리오 홍초설거지는 99% 이상의 항균력으로 식중독을 유발시킬 수 있는 각종 세균 증식을 억제해주고, 자연산 석류홍초 성분을 함유해 음식냄새 또한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사용이 잦은 주방후드와 싱크대도 살펴봐야

튀김, 산적 등의 전을 많이 만드는 명절에는 기름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주방후드를 사용하게 된다. 주방후드에 각종 오염물질이 쌓이면 흡입력이 약해질 뿐 아니라 세균과 악취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청소해 두는 것이 좋다. 먼저 후드에서 필터를 분리하고 분리된 필터는 큰 용기나 싱크볼에 놓고 베이킹소다를 뿌려 세척한다. 그 위에 끓인 물을 필터가 잠길 정도로 부어주고 식초를 한 숟가락 정도 넣으면 필터를 막았던 기름때가 제거된다. 세탁 후에도 남아 있는 기름때는 솔이나 수세미를 이용해 닦아내고 햇볕에 말려준다.


세균 증식의 최적장소인 싱크대는 소금과 식초를 4대1의 비율로 섞어 수세미로 닦아주면 세균 제거와 찌든 때 제거에 도움이 된다. 싱크대, 주방타일, 후드 등 다양한 장소의 오염물질을 쉽게 제거하고 싶다면 애경에스티 '홈즈 퀵크린 주방용'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홈즈 퀵크린 주방용'은 기름때와 찌든때를 강력히 제거하고 99.9% 항균효과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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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음식 보관시악취를 차단하려면

올 추석은 낮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음식을 베란다나 실내에 보관하지 않고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평소보다 보관할 음식이 많아지는 명절이 시작되기 전에 냉장고 여유공간을 미리 확보해 두는 것이 좋다. 오래 묵혀둔 음식이나 유통기한이 지난 소스 등은 모두 버리고 남은 음식은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투명용기에 나누어 보관한다. 큰 용기에 보관돼 있는 저장 양념류는 남은 용량에 맞게 작은 용기에 덜어 놓으면 여유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명절에 만든 여러 종류의 음식을 한꺼번에 보관하면 냄새가 섞여 냉장고 악취의 주범이 된다.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서 커피 찌꺼기나 녹차 티백을 넣어두면 도움이 되고 전용탈취제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애경에스티 '홈즈 탈취탄 냉장고용'과 '홈즈 탈취탄 냉동실용'은 일반 숯에 비해 탈취기능이 뛰어난 비장탄과 활성탄을 사용해 냉장고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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