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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밀라노, 루이비통 샤넬 프라다 반품, 전시상품 40% 파격세일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08-20 15:12


장기적인 경기 불황과 명품 가격의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면서 고가의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해외직구, 아울렛, 온라인 쇼핑몰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부터 수입신고 및 출입가격이 200만원 이상인 명품제품에 개별소비세가 부과되는 것도 주요인이다.

이 가운데 국내 최대 명품쇼핑몰 비아밀라노에서 루이비통가방, 샤넬가방, 프라다가방, 구찌가방 에르메스백등 주요 명품브랜드 제품의 전시 및 반품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고객이 구매했다가 일정기간 사용하고 반품한 제품은 사용감이 적고 거의 신동품에 가까운 제품이 많을 뿐만 아니라 백화점가 대비 최대 45%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제품 사용기간이 있긴 하지만 사용감이 적은 리사이클 제품 같은 경우는 잘 고르기만 한다면 백화점가 대비 60% 이상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현재 판매되는 제품으로는 샤넬, 프라다, 구찌, 페레가모, 루이비통, 에르메스, 입생로랑, 지방시, 셀린느 등의 명품가방, 명품지갑과 로렉스, 까르띠에, 브라이틀링, iwc 등 명품시계까지 총 3만여종에 이른다. 거품이 많은 백화점이나 시즌이 지난 상품을 주로 판매하는 아울렛 매장과 달리 주기적으로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명품의 전문성을 접목한 명품쇼핑몰 인만큼 브랜드, 색상, 재질, 용도 등 상품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탐색 도구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쉽게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인기 상품군 카테고리와 인기 브랜드를 나타내는 '탑 브랜드', 유행 상품과 기획전 등을 볼 수 있는 '테마쇼핑' 기능으로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또 비아밀라노에서는 샤넬, 루이비통, 브라이틀링, 로렉스 등 명품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소비자들이 명품브랜드와 트렌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명품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자명품가방 남자명품가방 전용 카테고리도 구비하고 있다.

요사이 많이 찾는 명품 남자가방 중에 백팩 등 다양한 기호에 맞는 상품군을 구성했으며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연예인이 자주 애용하는 여자가방도 스타갤러리를 꾸며 디테일하게 맞추고 특히 기프트 코너에는 혼수품 엄마 아빠생일선물, 연인 애인선물, 20대 30대 40대 생일선물코너를 별도로 마련했다.


관계자는 "명품을 구매할 의사는 있지만 높은 가격 앞에 고민하는 고객이 많아 할인판매를 기획하게 됐다. 고가 명품제품의 전시·반품상품을 백화점, 면세점 등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여타의 명품 쇼핑몰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루이비통 스피디, 루이비통 팔레르모, 루이비통 앗치, 샤넬 2.55 샤넬 클래식 등 브랜드별 베스트셀러는 물론 핫한 트렌드 제품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명품쇼핑몰 비아밀라노는 정품을 유통하는 판매자를 심사해 해당 인증사업자에게 법적으로 1억정품보증을 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가품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막고 있으며, 카드 할인, 쿠폰, 무료배송, 무이자 할부 혜택 등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합리적인 명품쇼핑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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