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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FNF 종가집, 나트륨 50% 줄인 ‘매일매일 건강한 김치’ 로 저염 문화 앞장선다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08-20 11:36



대상FNF(대표 이상철) 종가집이 나트륨 함량을 50%로 줄인 '매일매일 건강한 김치'를 출시했다.

대상FNF(대표 이상철) 종가집이 나트륨 함량을 50%로 줄인 '매일매일 건강한 김치'를 출시했다.

3년간의 연구 끝에 선보인 신제품 '매일매일 건강한 김치'는 종가집이 개발한 LS공법으로 제조되어 김치의 나트륨 함량을 줄이면서도 김치의 아삭함은 살린 것이 특징이다. . LS공법이란, 나트륨 함량은 낮추고 김치가 발효되는데 필요한 정도의 염분만 남겨 배추는 아삭하게 절이는 공법이다. 김치의 염도를 낮추기 위해 종가집만의 'Low sodium 절임 공법'을 설계해 기존 절임 염수 보다 45%를 낮춘 염수를 사용했다. 또, 줄기와 잎의 염도 편차 최소화를 위해 탈염 공법을 적용했으며 시간이 지나도 아삭하고 시원한 종가집 김치 고유의 맛이 오래 유지되도록 종가집만의 특허 받은 유산균 및 유산균 소재를 사용했다.

이와 관련 대상FNF 종가집 측은 "김치의 맛을 살리기 위한 핵심 기술력은 유산균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상FNF 종가집은 이미 3000여종의 유산균 특허를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건강 저염식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출시된 '매일매일 건강한 김치'의 나트륨 지수는 270mg이며 이는 일반 상품 김치의 나트륨 평균인 706mg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다. 이번 신상품은 단순히 소금과 양념을 덜 넣어 짠맛을 줄인 저염 제품이 아니라 나트륨 자체를 낮춘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또한 100% 국내산 재료에 김치 유산균 발효액과 식물성 유산균 발효액을 더하고, 종가집의 신선비법과 김치발효기술로 저나트륨에서도 최상의 맛을 내도록 하였다.

대상FNF 문성준 팀장은 "국내에서 전국적으로 나트륨 저감화 운동이 확대되고, 세계적으로도 저염이 이슈화 되고 있어 나트륨을 줄인 김치인 '매일매일 건강한 김치'를 출시하게 됐다"며 "포장김치 점유율 1위 브랜드로서 종가집은 앞으로도 국내외 김치 시장과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해 나갈 뿐만 아니라 다양한 김치 기술 연구를 통해 한식 세계화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상FNF 종가집 '매일매일 건강한 김치'는 대형마트와 할인점, 정원이샵 등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할인점 기준으로 11,000원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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