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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국제가전박람회 IFA에서 이색적인 가전 예술을 선보인다.
미구엘 슈발리에는 삼성 커브드 UHD TV의 유려한 커브드 디자인과 생생한 UHD 화질에서 영감을 받아 'Origin of the Curve'를 탄생시켰다고 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은 아치형 구조물에 전시된 커브드 UHD TV에서 강렬한 색상의 커브 패턴이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고 새롭게 진화하며 생성되는 작품이다.
미구엘 슈발리에는 "'Origin of the Curve'는 삼성 커브드 TV 최고의 화질과 색채 표현력, 보는 이를 감싸면서 빠져들게 하는 우아한 곡선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이라며 "삼성과의 협력을 통해 최고의 TV 기술력과 화려한 디지털 아트가 만나 TV가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다"고 말했다.
미구엘 슈발리에는 프랑스 출신 디지털 아티스트로 1978년부터 30여년간 컴퓨터를 활용한 새로운 아트에 도전해 온 디지털 아트계의 선구자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미구엘 슈발리에 티저 비디오를 온라인에 공개하며 IFA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티저 비디오는 삼성 TV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amsungTV)와 유튜브(www.youtube.com/watch?v=FsPjrj4e5W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