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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딸을 책임지는 어린 엄마' 렛미인4 강은수, 반전 미모 화제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08-15 09:42


지난 14일 밤 방송된 스토리온 채널 '렛미인4'에서 훈훈한 감동을 전하는 놀라운 변신 과정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혼모로 네 살 된 딸과 여동생들을 돌보며 7년간 청소부 일을 하고 있던 '강은수씨'다. '세 딸을 책임지는 어린 엄마'라는 타이틀이 붙은 강씨는 외모 때문에 일의 선택권마저 없는 상황이었고,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사람답게 살아보고자 렛미인4에 지원했다.

그녀는 여러 가지 외모 결함 때문에 성실하고 열심히 일했지만 성격이 어둡고 부정적인 경향이 강했다. 딸과 동생들을 보살펴야 하는 그녀는 "궂은 청소 일 말고 좀 더 나이에 맞고 당당한 일을 하고 싶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강씨는 심한 부정교합을 동반한 튀어나온 턱과 나이에 맞지 않게 모유수유로 인해 가슴처짐 문제를 겪고 있었는데, 이를 개선하기를 희망했다.

렛미인 닥터스 뷰성형외과 최순우 원장은 "나이는 어리지만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좀 더 당당한 모습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고 판단하고 "구강구조의 개선과 함께 우울해 보이는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결국 강은수씨는 최순우 원장의 도움으로 양악수술로 위턱과 아래턱의 위치를 바로 잡고, 광대축소와 턱 끝 수술로 매끄럽고 갸름한 얼굴라인을 갖게 됐다. 여기에 더불어 가슴거상과 보형물 삽입 수술로 탄력 있고 볼륨감 높은 가슴을 가지게 됐으며, 이마코 성형과 안검하수, 매몰법 교정으로 이목구비 또한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하게 만들었다.

변신 후 방송에 출연한 강씨는 우울함이 사라지고 세련된 도시 여자로 다시 탄생했다. 눈매교정과 눈썹거상술로 밝고 경쾌해 보이는 느낌이 생겼으며, 3급 부정교합을 교정해 얼굴이 작고 아름답게 변하게 됐다.

방송 중에는 렛미인닥터 최순우 박사의 깜짝 선물도 전달 됐다. 수술을 담당한 최순우 닥터가 간호조무사 자격증이 있는 강은수 씨를 채용하기로 결정한 것. 매번 아르바이트로 전전하고 궂은 일을 하던 그녀는 병원에서 면접을 보고 당당하게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렛미인4'은 국내 최고의 의료진이 수술을 지원, 외모로 인한 고통과 심리적인 문제까지 해소해주는 인생 대 반전 메이크 오버 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스토리온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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