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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바운스 사고'
발견 당시 이군은 검도장에 설치된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 안에서 쓰러져 숨을 쉬지 않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119구급대가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 군은 끝내 숨지고 말았다.
이 군은 에어바운스 구조물에 깔려 2시간 가량 방치됐다.
검도장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집에 갈 때, 출석 체크를 하는데, 얘들은 '예', '예''하는데 한 명이 답을 안 해서...(에어바운스) 한 번 찾아보니깐..."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경찰은 검도장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에어바운스 사고에 누리꾼들은 "에어바운스 사고 너무 빈번하게 일어나", "에어바운스 사고, 너무 안타깝다", "에어바운스 사고, 아이들 주의시켜야 겠어", "에어바운스 사고, 놀이기구 무섭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