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선물이 많아지는 추석을 맞아 파리바게뜨가 '남프랑스 와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남프랑스 에글 데메리 세트(4만 5천원)'는 세계 최초의 스파클링 와인 탄생지이자, 대표적인 화이트와인 산지인 '리무(Limoux)'지역 협동조합 생산자 '씨에르 다르퀴'가 생산하는 '에글 데메리 메를로(레드)'와 '에글 데메리 샤도네(화이트)'로 구성됐다.
일상에서 편하게 마실 수 있어 프랑스인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와인으로, 신선한 과일향과 상큼한 산도로 초콜릿, 넛트류와 같은 스낵 뿐 아니라 프레츨, 샌드위치와 같은 제품과도 뛰어난 매칭을 보인다.
남프랑스를 대표하는 랑그독-루씨옹과 론 지역의 와인으로 구성된 '남프랑스 품격세트(5만 5천원)'도 눈에 띈다.
와인 생산에 인위적인 과정을 가하지 않고 전통의 방식을 고수하여 100% 유기농 방식으로 탄생한 도멘 베르트랑-베르제의 '뀌베 레 메갈리뜨'와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 100점에 빛나는 와인 생산자 도멘 뒤 페고의 '세귀레 꼬드 뒤 론 빌라지 2009'가 함께 구성되었다. '세귀레 꼬드 뒤 론 빌라지 2009'는 전문 소믈리에들과 진행한 시음회에서 가격 대비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와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풍부한 과일향과 힘 있는 구조감이 조화를 이루는 품질과 유기농법으로 건강까지 담은 와인세트로 건강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추석선물로 손색이 없다.
이밖에 단품 구성으로 프리미엄 와인생산지로 인지도가 높은 보르도 지역의 '샤또 따네스(2만 8천원)'도 선보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격 높은 추석선물로 손색없는 와인 구성을 선보였다"며 "향후 남프랑스를 중심으로 파리바게뜨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시그니쳐 와인 비중을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