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휴가가 피부엔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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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가 검게 변하거나, 주근깨와 같은 다크 스팟의 생성된다. 피부가 빨갛게 익어버리는 선번 현상 또한 나타난다. 이때 따끔한 피부 통증을 줄여주기 위해선 피부에 청량감을 더해주고 피부 온도를 내려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더불어 이 제품은 즉각적이면서 지속적인 보습 효과를 자랑한다. 일명 '아쿠아 스피어 기술' 덕이다. 이 기술은 미세한 수분 입자들이 그들의 무게보다도 훨씬 많은 수분을 저장할 수 있는 저장소의 역할을 해준다. 그리고 피부 표면으로 계속해서 수분을 방출해내는 역할을 한다.
바디샵 관계자는 "소베에 사용된 알로에는 과테말라의 대서양 해안에서 자라는 것이다. 농부들이 일일이 손으로 수확했고 6시간 이내 가공 과정을 끝내 수분을 최대한 가지고 있을 수 있도록 했다"며 "냉장고 등에 보관한 뒤 사용하면 쿨링 효과를 더 크게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바디샵의 '스파 핏 퍼밍 앤 토닝 젤 크림 마사저'는 휴가지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알로에 베라, 쎄써미 오일, 올리브 오일이 포함된 젤 크림이 피부에 상쾌함을 안겨주며, 촉촉함을 더해준다. 특히 탄력 젤 용기에 마사저가 붙어있는 형태로 편리함을 더했다. '페퍼민트 쿨링 풋 스프레이'도 여행지에서 청량감을 더해줄 제품. 페퍼민트 오일과 멘톨 성분이 지친 발의 피로를 풀어주고 상쾌하게 해주는 발 전용 스프레이다. 살짝 뿌려주기만 해도 발이 시원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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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이 부족한 상태가 이어지면 피부 방어벽 역할을 하는 표피층이 제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나아가 각질층이 두꺼워지고 피지 분비량은 증가한다. 즉 피부 겉은 번들거리고 속은 건조한 최악의 상태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애프터 선케어의 핵심은 바로 수분 공급이다. 특히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엔 진정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해 수분을 빠르게 보충해줘야 한다.
그러나 여행가방엔 보통 간단한 스킨케어 제품만 넣게 마련. 여럿이 함께 하는 여행에서 화장품을 이것저것 늘어놓고 스킨케어를 해주다간 도마 위에 오르기 딱 좋다. 이럴 때는 간편하지만 효과적으로 관리를 해줄 제품으로 고수분크림이나 수분앰플 등을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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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리리코스의 '마린 하이드로 앰플 EX'는 5㎖ 낱개 포장으로 간편하게 파우치 속에 휴대가 가능하다. 미네랄이 풍부한 강력한 보습 성분을 함유, 피부 속부터 겉까지 촘촘히 수분을 채워주며 휴양지에서 자극 받은 피부도 진정시켜준다고 브랜드 측은 강조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