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오는 9일 광명스피돔에서 2014 세계주니어사이클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스피드롬 종합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사전에 지원한 50여명이 토너먼트로 경기를 벌이며 최종 승자에게는 푸짐한 시상품도 수여한다. 여기에 참가자들이 실제 벨로드롬에서 달리는 것처럼 보이는 시뮬레이션 경륜경기와 경륜선수와 1대 1 자전거 피팅 맞대결 행사도 열린다.
스피드롬은 광명스피돔을 10분의 1크기로 축소한 형태의 미니벨로드롬으로 지난 6월 광명스피돔 2층 스피돔 라운지에 설치됐다.
한편 세계주니어사이클대회가 열리는 이번주 금-일에는 광명경륜은 열리지 않지만, 경륜팬들을 위해 부산, 창원 경륜경주가 광명스피돔에서 교차 수신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지난 6월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스피드롬 오프닝대회에 참가한 여성 참가자가 스피드롬을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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