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7일부터 13일까지 주요 생필품 1000여개 품목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갖는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는 청정 호주산 찜갈비(100g)를 사전기획을 통해 기존대비 38% 할인한 1350원에 준비했고, 대표 가족 먹거리로 자리잡은 미국산 활랍스터(1마리·500g내외)를 28% 할인한 1만800원에 판매한다.
또, 제철 과일인 거봉을 비롯해 미국산 체리, 매생이, 종가집 포기김치, 서울우유, 코디 인테리어 화장지 등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자외선 차단 제품인 니베아 썬블럭 제품과 데오도란트를 기존대비 30~50% 할인 판매하며, 컵라면을 각 500원에, 캠벨포도(3kg 상자)와 복숭아(3kg 상자)를 각각 9900원에 판매한다.
또 여름 보양식 삼계탕용 생닭(500g), 백숙용 토종닭(1kg)을 각각 2650원, 8900원(롯데, 씨티카드 결제시)에, 전복(대·3마리)을 30% 할인된 87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 마케팅팀 이종훈 팀장은 "경기 여건이 나아지지 않아 소비자의 지갑이 얇아진데다 이번엔 휴가기간과 추석이 연달아 있어 가계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가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