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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동 싱크홀'
다친 사람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찰은 안전사고 우려 때문에 인근 도로의 교통을 전면 통제했다. 싱크홀이 생긴 건 2차선 일부이지만, 옆으로 차가 지나가면서 발생하는 무게로 인해 추가 붕괴 위험성이 있어 왕복 6차로가 모두 통제됐다.
현재 서울동부사업도로소와 송파사업구에서 나와서 내려앉은 구간을 흙으로 메우며 복구작업 진행 중이다.
구 관계자는 "싱크홀이 난 지점은 지하철 9호선 굴착작업이 진행되던 곳이다"라며 "시공사인 삼성물산 등과 함께 구체적인 사고원인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복구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밀 조사를 통해 싱크홀이 발생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과 7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국회 도로에서도 싱크홀이 잇따라 발견됐다.
당시 발생한 싱크홀은 깊이 5M 가량으로 나이 든 하수관이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
석촌동 싱크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석촌동 싱크홀, 크기 엄청나다", "석촌동 싱크홀 생긴 원인은 뭐지?", "석촌동 싱크홀, 사고원인 궁금하다", "석촌동 싱크홀, 큰일날 뻔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