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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바늘 없이 살뺀다! 냉각 지방분해 '클라투'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08-05 14:34


여성들이 몸매에 민감해지는 여름이 왔다. 강남 거리를 활보하는 날씬한 몸매의 여성들처럼 살을 빼고 싶지만 반복된 식이요법 실패로 체중감량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호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지방흡입을 고려하기도 하지만 지방흡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이에 비수술적 지방분해 시술인 클라투가 다이어트에 지친 여성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주동준 청담동안클리닉 원장은 "클라투는 인체 지방세포가 특수한 조건으로 냉각되면 자연 분해되는 성질을 이용하여 지방층을 -9도로 냉각시킨 후 지방세포 수를 영구 감소시키는 냉각 지방분해술"이라며 "절개, 주사가 없고 비용도 저렴해 젊은 여성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설명한다.

냉각 지방분해란 피부에 특수한 장치를 부착해 피하지방층까지 음압으로 빨아들이고 -9도로 냉각시킨다. 피하지방세포는 혈액순환이 줄어든 상태에서 냉각되면 미세한 지방층염이 발생하고 자연적으로 사멸(Apotosis)돼 피하지방을 감소시킨다.

청담동안클리닉은 클라투 시술 전 체외충격파 시술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체외충격파는 피부조직이나 장기에 손상을 주지 않고 지방층에만 선택적으로 충격파를 전달해 지방세포를 파괴해 주기 때문에 체외충격파 시술 후 클라투 시술을 받으며 지방세포 감소 효과가 증대된다.

시술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고 시술 부위와 면적에 따라 달라진다. 시술 시 피부에 음압이 걸리면서 10분 정도는 피부를 잡아당기는 듯한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그 후에는 냉각마취돼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 시술 후 음압에 의해 피부 속 출혈이 발생해 멍이 들 수도 있다. 이는 3~7일 정도 지속되고 사라진다.

효과는 1회 시술 후 1~3개월 사이에 서서히 나타난다. 개인 만족도에 따라 1회 시술 후 1-2개월 후에 2차 시술을 하면 효과가 증대될 수 있다. 임산부, 피부질환이나 혈액응고장애, 수포성 질환 등이 있는 경우는 시술이 제한된다.

클라투 냉각 지방분해에 관한 정보는 청담동안의원 홈페이지(http://cdskin.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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