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대표 맥주 브랜드 '뉴 하이트(New hite)'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4월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수치를 보면 이해가 쉽다.
하이트진로는 4월 3일 대표 맥주 브랜드 하이트를 이름만 빼고 신제품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부드러운 목넘김과 정통성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뉴 하이트는 80년 양조기술을 집약해 맥주 품질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킨 제품으로 상표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조 공정, 맛, 알코올 도수까지 전 부문에 걸쳐 새로워졌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더욱 향상된 뉴 하이트의 품질경쟁력을 고객분들이 인정하기 시작한 신호로 본다"며 "뉴하이트로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화하는 등 맥주시장에서의 자존심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