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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빌라 살인사건, 용의자 이 모 씨 범행 시인 "시신은 남편과 애인"

기사입력 2014-08-01 15:05 | 최종수정 2014-08-01 15:19



포천 빌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포천 빌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포천 빌라사건 용의자 이 모 씨가 범행을 시인했다.

1일 경찰은 오전 11시 20분쯤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의 한 공장 기숙사에서 이 모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이 씨는 울면서 "시신 2구는 남편과 애인"이라며 "잘못했다"고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씨 검거 당시 함께 있던 스리랑카 출신 남성도 임의 동행했다. 이 남성은 기숙사 부엌에 숨어 있었으며 이 씨의 휴대전화 통화 내용에 자주 등장한 인물이다.

검거 당시 이 씨는 폐쇄회로(CC)TV에 찍힌 마지막 모습과 같은 복장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이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방법,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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