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직접구매) 열풍이 대단하다. 이 덕에 지난해 해외특송 수입액이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해외특송 수입물량도 전년 대비 25.3% 증가, 역대 최대치인 1722만건을 기록했다.
이처럼 해외특송 수입이 급증한 이유는 최근 직구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대한상의는 "인터넷 쇼핑물량은 매년 200만∼300만건씩 증가하고 있다"면서 "해외특송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지금의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