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스포츠' 앱 통해 프로야구 올스타전 초고화질 생중계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7-18 11:59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18일 프로야구 모바일 중계 'T스포츠'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프로야구 올스타전 경기를 DMB보다 3배 선명한 HD급 초고화질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T스포츠 앱은 야구 팬들에게 초고화질의 시청 환경 뿐 아니라 편리한 인터페이스, 그리고 유용한 기능들로 소비자들에게 호평 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징은 주요 장면만 확인할 수 있도록 생중계 중에 자신이 원하는 이전 장면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다시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과 홈런, 득점찬스, 투수교체 등 보고 싶은 장면을 설정해 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실시간 알림'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밖에 다른 앱을 사용하면서도 동시에 팝업창으로 경기 중계를 시청할 수 있는 '팝업 플레이', 2개 경기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타구장 멀티뷰'를 통해 야구 경기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T스포츠 앱은 야구 외에도 축구, 농구,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들을 초고화질 실시간 중계와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SK텔레콤 스마트폰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절차나 비용 없이 T스토어(http://fa.do/1H6)나 구글 플레이스토에서 무료 다운로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야구 팬들이 매번 손꼽아 기다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경기장에 가지 않고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의 'T스포츠'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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