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난 도둑입니다. 맞아도 쌉니다'라는 문구가 적인 푯말을 건 중국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여러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여성은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앉아있는데다 주인의 지시에 따라 계속해서 용서를 구하는 절도 해야했다.
또한 주인은 이 모습을 사진 촬영해 인터넷에 올리기도 했다. 결국 여성은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목에 걸었던 푯말을 제거했다.
경찰도 매장 주인에게 이런 행동은 불법적인 것으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