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푸껫' 안의 4곳의 섬, 매력 비교해보니…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7-17 14:09


태국 푸껫 안의 또 다른 4곳의 섬. 해외로 여름휴가를 떠날 계획 중이라면,이 곳을 주목하라. 떠나기 전 각각 4곳의 섬 매력을 알아보고 비교해 간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것이다.

#1. Phi-Phi IslandKoh PhiPhi)

푸껫에서 남동쪽으로 약 20km 떨어진 피피섬은 에메랄드 빛 바다와 화이트샌드, 그리고 수백미터 높이로 우뚝 솟은 절벽이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더 비치(The Beach)'으로 세상에 알려진 피피섬은 그 이후 수많은 영화와 뮤직비디오, CF의 배경이 되면서 더욱 더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피피는 피피돈, 피피레, 모기섬, 뱀부섬, 비다나이, 비다녹의 총 6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피피돈과 피피레 2곳이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섬으로 피피돈은 토착 주민의 거주지 및 숙박 시설, 레스토랑, 유흥 시설등이 해변 비치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고, 피피레는 아름다운 바위와 산호초로 유명한 주요 해양스포츠 명소이다.

연중 따뜻한 수온으로 스노클링, 체험 다이빙 등을 즐기기에 죄적의 장소이며, 수영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아름다운 바다속에서 좀처럼 나오기 싫어질 정도이다.

하나투어에서는 자유여행에 피피섬 데이투어를 제공하는 +덤 상품을 판매 중이다.


#2. Racha Island (Koh racha)

라차섬은 라야 야이와 라야 노이로 알려진 푸켓의 남동부 연안에 위치한 쌍둥이 섬이다.

이 섬은 오랜 시간 동안 이동수단이 없어 전문 다이버들의 독점 낙원이었으나 하지만 현재는 많은 관광 개발로 맑은 푸른 바다와 라차 야이의 하얀 모래 해변과 숙박 시설, 스피드보트 이동 수단으로 인기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라차섬의 매력에 한번 빠지면 에메랄드 빛 바다, 하얀 모래 사장, 물결 치는 코코넛 야자수와 환상적인 산호초와 청록색 바다를 즐기는 평화로운 휴식을 잊을 수가 없다.


#3. Khai Island (Koh Kai)

치킨 아일랜드로 불리어지는 카이섬은 피피, 라차, 시밀란섬 등에 비해 짧은 단거리 이동으로 (약20분) 맑은 바닷물과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스피드 보트로 약 20 분 위치 카이섬 주변의 얕은 물은 아이들이 수영하고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이며 스노쿨링 식빵으로 비치에서도 손쉽게 열대어를 즐길 수 있다.

가족 동반시 또는 나이가 많으신 부모님들과의 여행시 적극 추천하며, 하나투어에서는 다(多)드림 상품에 포함되어 있다.


#4. Similan Island (mu ko similan national park)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다이빙 사이트중 하나이며,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 (National Geographic Society)에 따르면 세계 10대 다이빙 포인트로 뽑힌 시밀란 섬은 11월~4월까지 1년의 반만 열리는 신비로운 섬이다.

말레이어로 아홉이라는 뜻의 시밀란은 어원처럼 총 9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섬에 붙여진 숫자뿐만 아니라 섬마다 각각의 이름이 있다.

이 섬은 태국내 바다에서 암초와 물고기가 가장 풍부한 곳으로 이지역에서만 약200개 이상의 산호종이 확인 되었다고 한다.

하나투어에서는 매년 11월부터 3월말까지 시밀란 섬이 포함된 테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문의=하나투어(1899-6740).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