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 '상도 스타리움'이 지난 주말 계약을 하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상도 스타리움 지역주택조합은 지난달 27일 '상도 스타리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전용면적 59~84㎡ 2,300가구로 구성됐으며, 7호선 장승배기역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주변 도로망도 잘 갖춰졌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노들길 등을 통해 차로 5~10분이면 여의도 및 강남 진입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서부선(장승배기~새절)을 서울대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확정되면서 경전철 최대 수혜역 중 하나로 장승배기역이 꼽혀 한층 업그레이드 된 교통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상도 스타리움' 단지 내에는 약 22,000㎡ 규모의 대형 할인마트와 워터파크(여름-카약 및 물놀이, 겨울-눈썰매장 가능), 캠핑장, 바비큐가든 등의 레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유치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한편 '상도 스타리움'은 분양가 또한 저렴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분양가가 인근 시세(3.3㎡당 2,000만 원대)대비 20% 이상 저렴한 3.3㎡당 1,500만 원대로 책정됐다.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이후 보름 동안 8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며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대단지, 역세권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단지로 알려지면서 계약뿐 아니라 방문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상도 스타리움' 견본주택은 9호선 흑석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했다. 문의 : 02-824-2000.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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