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트렌터카(대표 김성준)가 국내 렌터카 시장에서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선진화된 서비스 제공과 글로벌 브랜드 도입에 따른 새로운 영업모델이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식스트(SiXT)는 자동차 강국 독일에서도 가장 손꼽히는 글로벌 렌터카 기업으로 지난 1912년 설립돼 100여 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 105개 국가에 글로벌 렌터카 체인망을 갖고 있다.
한국 식스트렌터카는 독일 식스트 글로벌 기준에 따라 본사는 물론 전 지점에 이르기까지 선진화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글로벌 체제를 도입했다.
현재 식스트렌터카는 전 세계 105개 국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의 경우 제주지점을 비롯해 전국에 17개의 지점을 개설, 전국 네트워크 체제를 갖추고 국내 고객들이 프리미엄급 차량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7월 중 식스트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최대 6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성준 식스트렌터카 대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심지어 군소업체까지 난립된 국내 렌터카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매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서비스 제공과 경영 혁신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책임까지도 최선을 다하는 차량관련 종합서비스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스트렌터카는 독일 식스트 본사와 함께 아시아 지역의 렌터카 사업을 담당하는 독일 내 아시아 본부를 국내에 이전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시장은 물론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 렌터카 시장으로까지 역량을 확대, 글로벌 렌터카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