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식스트렌터카, 아시아본부 설립 새로운 도약 나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7-16 10:44


식스트렌터카(대표 김성준)가 국내 렌터카 시장에서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선진화된 서비스 제공과 글로벌 브랜드 도입에 따른 새로운 영업모델이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식스트렌터카에 따르면 과거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차량을 소유의 개념으로 인식했다. 하지만 렌터카 사용에 따른 보험료와 세금, 차량관리비 등 부대비용의 절감 효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차량도 렌트의 개념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식스트렌터카는 하이렌터카 시절인 2010년 국내의 지속적인 기업의 성장성을 인장 받아 독일 현지에서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 렌터카 업체인 식스트 사의 국내 사업에 대한 독점권을 얻었다.

식스트(SiXT)는 자동차 강국 독일에서도 가장 손꼽히는 글로벌 렌터카 기업으로 지난 1912년 설립돼 100여 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 105개 국가에 글로벌 렌터카 체인망을 갖고 있다.

한국 식스트렌터카는 독일 식스트 글로벌 기준에 따라 본사는 물론 전 지점에 이르기까지 선진화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글로벌 체제를 도입했다.

식스트는 세계 렌터카 업계의 4대 글로벌 브랜드로써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양질의 렌터카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에게 선진화된 고품격의 서비스 제공이 충분히 이루어져 국내와 마찬가지로 소비기준이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있는 우럽 내에서도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식스트렌터카는 전 세계 105개 국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의 경우 제주지점을 비롯해 전국에 17개의 지점을 개설, 전국 네트워크 체제를 갖추고 국내 고객들이 프리미엄급 차량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7월 중 식스트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최대 6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성준 식스트렌터카 대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심지어 군소업체까지 난립된 국내 렌터카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매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서비스 제공과 경영 혁신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책임까지도 최선을 다하는 차량관련 종합서비스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스트렌터카는 독일 식스트 본사와 함께 아시아 지역의 렌터카 사업을 담당하는 독일 내 아시아 본부를 국내에 이전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시장은 물론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 렌터카 시장으로까지 역량을 확대, 글로벌 렌터카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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