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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성 경제은퇴 71세, 창업이 답인가?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7-08 10:56


세계적으로 자영업자 비중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OECD 주요국 대비 매우 높은 수준으로 한국자영업자 비중은 2010년 기준 OECD 평균 15.9%보다 높은 28.8%로 나타났다.

한국이 이렇게 높은 이유로는 노후대비가 잘 되어있지 않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로 인한 50~60대의 창업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 인한 한국 남성들의 실질 은퇴연령은 71.1세로 나타났다. 실질 은퇴 연령이란 경제활동에서 물러나는 나이를 뜻한다.

현재 노후대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는 확실한 노후대비가 되지 않은 비중이 높기 때문에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통한 돈벌이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은퇴자들은 특별한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재취업을 하기에 어려움이 따른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은퇴자들은 특별한 기술 없이도 돈벌이가 가능한 외식창업으로 몰리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안정적인 창업을 하기 위해 개인창업보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근 SNS를 통해 맛집으로 잘 알려져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선호도가 높은 쌈닭 오븐치킨 전문 브랜드 누구나홀딱반한닭(이하 누나홀닭) 관계자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연령대 및 창업이유에 대한 이유를 문의해본 결과, 2013년 말부터 현재까지 누나홀닭 브랜드 창업을 원하는 50~60대 예비창업자 비중이 2012년에 비해 비중이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창업 이유로 생계유지와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통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또한, 누나홀닭(www.noonaholdak.co.kr) 관계자에 따르면 "50~60대 창업 비중이 높아지면서 프랜차이즈 시장도 점차적으로 성장 추세에 있는데 전문적인 프로세스를 갖추지 못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난립으로 인한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취업이 어렵고 전문적인 기술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외식창업에 뛰어든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안정적인 노후대비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누나홀닭과 같은 체계적인 창업프로세스를 갖춘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노후대비를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누나홀닭 가맹문의는 1577-5662 또는 온라인 창업문의를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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