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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역 버스폭발, 진화 중 2차 폭발까지…버스 뒷부분 전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7-01 23:21


상동역 버스 폭발 사고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상동역 버스폭발'

7호선 부천 상동역에서 정차 중이던 버스에 불이 붙으며 폭발했다.

1일 경기도 부천시 상동 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오후 8시 57분께 상동 월드체육관 앞 정류장에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에서 화재와 폭발이 일어났다.

이날 사고는 버스 뒷부분에서 화재가 먼저 발생했고, 이 때문에 버스 뒷부분이 폭발하면서 버스는 전소했다. 또한 소방당국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2차 폭발도 있었던 것으로 목격자들은 전했다.

SNS상에는 정차해 있던 버스가 갑자기 폭발음을 내며 터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불길이 크게 치솟는 버스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게재됐다.

한 트위터리안은 "웅진플레이도시 앞에서 버스 폭발함. 학원이라 소리는 안 들렸는데 부모님은 엄청 크게 들었다고"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버스 폭발사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상동역 버스폭발, 대체 무슨 일이야", "상동역 버스폭발, 이런 사고가 너무 자주 일어난다", "상동역 버스폭발, 인명피해 없는 것만으로도 다행", "상동역 버스폭발, 진짜 무섭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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