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디오스 얼음 정수기냉장고' 출시 라인업 확대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6-30 18:14



LG전자가 얼음정수기와 냉장고를 결합한 신개념 냉장고 '디오스 얼음 정수기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다.

30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855ℓ, 올해 3월 786ℓ 양문형 '정수기냉장고'를 내놓은 데 이어 상냉장 하냉동 타입 모델을 추가해 LG 디오스만의 차별화한 초프리미엄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제품은 최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냉장 하냉동 타입 824ℓ 용량으로, 내부에는 고광택 선반을 적용하고 외부 도어에는 스테인리스 재질에 다이아 블랙 색상을 적용해 내구성과 고급감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아이스메이커를 냉장실 왼쪽 도어에 적용해 냉장실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스메이커 두께를 기존 양문형 대비 31% 줄여 왼쪽 도어 내부 선반에도 식품을 보관할 수 있다. 효율적인 공간활용 및 전기료 절감 등 기존 정수기냉장고 주요 장점도 모두 구현했다. '냉장고 안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해 자주 먹는 음료수 및 반찬을 쉽게 꺼낼 수 있어 편리하다. 또 냉장고 문 전체를 여닫을 필요가 없어 냉기 손실도 줄였다.

LG전자 관계자는 "LG만의 독보적 기술로 구현한 '디오스 얼음 정수기냉장고'를 통해 프리미엄을 넘어 초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