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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 난사 후 무장 탈영한 임모(22) 병장을 약 30m 떨어진 지근 거리에서 포위한 채 투항을 설득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김 대변인은 현재 임 병장이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콘도 500m 서쪽에서 군 병력과 대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를 원칙으로 하되 현재 투항을 권고하고 있다"고 밝힌 김 대변인은 "오늘 오전 8시40분쯤에는 (임 병장이) 아버지와 통화할 수 있도록 했다. 부모님을 통해 단계적으로 심리적 변화를 유도하고 있고, 아마 그것이 잘 되면 투항할 것으로 지금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임 병장을 검거한 이후의 상황에 대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압송 장소는 현재로써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검거되면 일단 피의자 신분에서 여러가지 조사를 받고 그 후 군사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와 관련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할 수 있나", "총기 난사 탈영병, 관자놀이 총알은 수색팀 사고인 듯",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작전 중 사고까지 어쩌나",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위해 투항 설득 중 제발 빨리 해결되길",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작전 관자놀이 스친 상병 큰 부상 아니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