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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기간을 맞아 iBT토플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IBT토플은 인터넷으로 토플 시험을 보는 것을 말한다. 과거 종이로 치러졌던 토플시험(pBT)의 컨닝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고안된 시험으로 실제 시험장에서는 인터넷이 연결된 PC로 문제를 풀게 된다. 대부분의 토플학원은 종이로 된 문제지로 수업하기 때문에 실전에서 컴퓨터 시험을 처음 접한 학생들은 적응을 하지 못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강남 플랜티어학원 관계자는 "종이로만 문제를 푸는 데만 익숙해져서는 실전에서 제대로 된 실력을 끌어낼 수 없다"며 "대부분의 토플학원이 이를 충족시키기에 턱없이 적은 랩(Lab)실을 보유하고 있어 모든 수강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실전처럼 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얘기다.
실전과 같은 고강도의 긴장감 속에서 문제를 풀수 있도록 만들어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강남 플랜티어학원은 또 기초가 부족한 학생을 위한 '토플 시작반', 원하는 점수대에 맞춰 수강할 수 있는 '70+입문반'과 '80+중급반'이 있다. 또 '유학생 프리미엄반', '주경야독 저녁반', '4제곱 주말반' 등 수강생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강의를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cafe.naver.com/toeflplant)나 문의(02-532-5500)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