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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 한 가정용 레이저 의료기기 국내 첫 출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6-16 14:52


알레르기성 비염(allergic rhinitis)은 감기가 아닌데도 맑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이 심하고 계절적으로 봄, 가을에 심할 수 있으나 1년 내내 증상이 지속될 수 있다.

대개 유전적인 요인으로 부모 중에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아동의 15% 정도가 알레르기성 비염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없으면 성인이 돼서도 증상을 안고 살아가게 된다.

알레르기성 비염(allergic rhinitis)은 치료를 받아도 잘 낫지 않고 증상이 반복되기 때문에 항상 감기에 걸려 있는 것으로 오해받기 쉽다.

특히 요즘처럼 봄을 넘어 여름의 기운이 완연한 요즘 에어컨 때문에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에어컨 사용시 실내가 건조해지고 필터의 세균과 이물질들이 호흡기로 흡입되어 비염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키며, 발생되는 비염이나 축농증 같은 코질환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다고 더운데 사무실, 집, 자동차 에어컨을 끌 수도 없어 연고, 스프레이, 스테로이드제 같은 비염치료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치료제들은 일시적인 효과는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아닐뿐더러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기에 경제적 부담까지 더해져 비염환자들의 여름은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이런 비염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근본적인 치료에 도움을 주는 가정용 레이저 의료기기가 등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정용 레이저 의료기기들은 단일 파장 레이저(single-wavelength laser)로서 코 속 깊숙이 침투하지 못해 효과가 미비했고, 무게·부피·크기 등의 이유로 휴대가 불편했다.

이런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지만, 미주/ 유럽시장 수출을 통해 많이 알려지면서 인기 몰이를 하던 '웰라이노'가 드디어 2014년 6월 국내 출시를 하게 되었다.

국내에서 레이저 기술로 인정받은 (주)옵토웰(www.wellrhino.com)에서는 해외수출용 comalgum 의료용레이저조사기로 호평을 받고 있던 와중 국내에서도 (주)웰라이노에서 최근 레이저 가정용 의료기기 '웰라이노(wellrhino)'로 국내 출시를 하게 되었다.

이번에 야심차게 출시한 '웰라이노(wellrhino)'는 복합 다파장 레이저(multi-wavelength laser)를 탑재한 가정용 레이저 의료기기로서 레이저가 코 속 비강 내 깊숙히 침투하기 때문에 빠르고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또한 100g도 안되는 가벼운 무게에 손바닥 반만한 크기로 휴대가 용이하여 언제, 어디서나 사용 할 수 있다.


(주)옵토웰에서 자체 개발한 최첨단 레이저인 VCSEL(Vertical-cavity surface-emitting laser)을 장착한 제품으로 기존의 LD보다 10배 정도의 광출력이 나오기 때문에 효능이 뛰어나며, 600nm ~ 700nm의 가상광선 영역과 눈에 보이지 않는 700~1000nm의 전외선 영역의 레이저가 동시에 나오는 다파장 의료용 레이저(multi-wavelength medical laser) 조사기이다.

지금까지는 미주/유럽에서만 볼 수 있었던 '웰라이노'를 이제 국내에서도 출시가 되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주)웰라이노에서는 '웰라이노' 국내 출시기념으로 체험 이벤트(30일 무료체험)행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문의 1670- 8466.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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