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이어 "대한민국과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성심을 다해 일하겠다"며 "이런 것들이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정무수석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을 내정했다. 청와대 정무수석에 여성이 기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야당의 사퇴공세를 받아온 김기춘 비서실장은 유임됐다.
이번 개편으로 총 9명의 수석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명이 교체돼 지난해 8월 참모진 교체에 이어 사실상 제3기 참모진이 출범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핵심측근인 조 정무수석, 안 경제수석 등을 청와대로 불러들임으로써 세월호 참사로 위기를 맞은 박 대통령이 '친정체제'를 강화, 정국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처음으로 여성 기용",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앞으로 잘 했으면",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국민의 목소리 잘 들어줬으면",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일단 기대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