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요르단의 시리아 난민을 포함해 국내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옷을 선물하는 '따뜻함을 나눠요(Share the Warmth)' 캠페인을 이달 30일(월)까지 실시한다.
아동용 의류 기부는 난민 캠프 내 아동용 의류가 부족한 점을 감안해 브랜드와 상관없이 기부가 가능하다. 또한 의류를 기부한 고객에게는 7가지 색상의 '하트 카드'가 제공돼 자신의 이름과 따뜻한 메시지를 적어 제출하면 어려운 이웃에게 의류와 함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한편, 유니클로는 옷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옷의 힘'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전 상품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회수된 의류는 매년 시리아를 포함해 남수단, 케냐, 모로코, 라이베리아 등 25개 지역의 난민캠프로 전달된다. '전 상품 리사이클 캠페인'은 이번 '따뜻함을 나눠요' 캠페인 기간 외에도 전국 유니클로 매장에서 상시 진행된다.
'따뜻함을 나눠요' 캠페인 및 유니클로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유니클로의 CSR 웹사이트 (http://www.uniqlo.com/kr/cs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