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찜통 더위, 3명 사망 400명 병원행…대체 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6-03 00:53



일본 찜통 더위

일본 찜통 더위

일본에서 35도를 넘는 찜통 더위로 3명이 사망하고 400여명이 병원을 찾았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일부 지역이 36.3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적으로 400개 지역 기온이 30도를 웃돌았다. 특히 교도를 비롯해 25개 지역에서는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기기도 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인명 피해도 잇따랐다. 니가타현의 나가오카에서는 94세 할머니가 집 근처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가족들은 이 할머니가 열사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60대와 70대 여성도 열사병으로 숨졌으며, 폭염에 시달리던 환자 수백 명이 병원을 찾았다.

이 같은 찜통 더위는 최근 중국 내륙을 강타한 40도 이상의 고온 열풍이 한반도를 거쳐 일본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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