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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업계, `브라질 월드컵‘ 새벽 시청 도우미 음료 출시 러시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4-05-30 09:22


코카콜라 슈웹스 코스모폴리탄

음료 및 주류업계가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새벽 시청 도우미 음료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브라질 월드컵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형 TV 판매 수치가 올라가는 등 업체들의 월드컵 마케팅과 월드컵 특수도 본격화 되고 있다. 시차 때문에 새벽에 중계를 봐야하는 축구 팬들의 여건을 감안, 축구를 보는 재미는 더하되 이튿날 출근 길에 지장을 주지 않는 무 알코올 제품이 많다.

코카-콜라는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출시한 '슈웹스 코스모폴리탄'은 부드러운 탄산에 칵테일 향의 고급스러운 상쾌함을 담은 30대 성인들을 위한 무알콜 칵테일 음료다. 칵테일 향과 부드러운 샴페인 버블이 어우러진 새로운 개념의 음료로 샴페인 버블처럼 톡톡 튀는 가벼운 상쾌함과 칵테일이 고급스러운 향이 특징으로 알코올이 필요한 순간에 알코올을 대체할 수 있어 30대 이상의 성인들이 혼자 또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월드컵을 보면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코카-콜라 측은 "슈웹스는 2012년 런칭 이래 바쁜 일상으로 이루어진 성인들의 휴식을 더욱 상쾌하고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프리미엄 스파클링 음료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월드컵이 새벽 중계이니만큼 이튿날 업무에 대한 걱정 없이 '슈웹스 코스모폴리탄'을 마시며 여유 있게 시청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 음료 파워에이드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파워에이드 골드 러쉬'를 출시했다.

월드컵 트로피인 피파컵을 떠올리게 하는 황금 색깔이 특징으로 달콤한 망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공식 스포츠 음료 브랜드답게 대표팀 승리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담은 "Korea를 응원합니다" 라는 응원 문구도 패키지에 담았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월드컵 시즌을 맞아 술을 마실 수 없는 상황에 있는 사람이나 술이 약한 사람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응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 2014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그라운드 위에서 축구경기를 하고 있는 선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표현한 한정판 패키지로 출시, 전국 편의점과 할인점 및 고속도로 휴게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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